지난번 올린 시티즈가 시티즈스카이라인2로 돌아왔어요!
현재 스팀 기준
기본이 55,000원이고 얼티밋에디션(익스펜션 패스와 샌프란시스코 세트)을 99,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얼티밋에디션을 구매해서 플레이 했봤답니다!
먼저 시작화면이에요 전작과는 크게 다를게 없지만 그래픽이 더 좋아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뭔가 화려한 느낌이에요
게임을 시작하면서 처음 느낀 건 더 복잡해졌다, 더 재밌어졌다 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왼쪽이 전력선이고 오른쪽이 상하수도관 입니다. 전작과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바로 도로에 송전선과 상하수도관이 깔려있다는 거에요!
이 기능이 도시를 더 깔끔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게 해줘요
다만 전력은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에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바꿔주는 변전소를 설치하여 공급해 줘야해요! 이런 부분을 보며 전작보다는 조금 복잡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세금도 세부적인 조정이 생겨서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티즈2에서는 모드가 없어도 도로위에 도로를 깔거나 선로를 깔 수 있어요!
이걸로 활용해서 교통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요!
전작에서는 산업특화구역을 설정해서 안에 관련 건물들을 넣어서 특화산업을 했다면
시티즈2에서는 심플하게 관련 특화산업을 설치하고 구역만 정해주면 돼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에서 특화산업구역을 설정해서 건물들을 넣어서
나만의 산업구역을 만드는 재미가 없는게 아쉬웠어요 (심플해지고 구역차지도 적기때문에 일단은 만족!)
인구10만까지 찍으면서 느낀 결과는 100점 만점이라면 70점 정도 주고싶어요
전작에서 모드로 넣었던 기능들이 시티즈2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들이 있어서 만족해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전력선과 상하수도관이 도로에 매장되어있어서 도시를 예쁘게 꾸밀 수 있고, 복잡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심플한것도 있고, 무엇보다 구역이 더 넓어져서 더 큰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다만, 전작의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사용했던 많은 교차로, 맵, 에셋, 건물 등이 없다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무엇보다 맵의 선택 폭이 넓었던 전작과 비교했을 때 시티즈2는 맵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이에요..
또한 교차로도 그 종류가 적어서 제가 직접 만들어야하는데(저는 똥손이라...) 좀 힘드네요..ㅎ
전작에서는 기차역, 항구, 공항 등을 추가해서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었는데 시티즈2는 같은 생김새라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추후에 시티즈2에서는 스팀창작마당이 아닌 파라독스 모드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니까 숨 참고 기다려봐야죠ㅠ
그전에 저는 아쉬운대로 개발자 모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 개발자 모드는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시티즈2를 우클릭해 속성해 들어간 후 시작옵션에 -developerMode 를 입력해 주시면 끝나요)
더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도시시뮬레이션으로 돌아온 시티즈2 같이 즐겨봐요!
다음에도 재밌는 게임 들고올게요~
